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자 단 한 장의 앨범만을 선택하는 독특한 시상식, 머큐리 프라이즈의 소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대중성도 고려하지만 작품성을 굉장히 우선시하는 느낌이 들어 많은 음악인들이 주목하기도 하죠.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매년 후보작 목록만큼은 그 해를 대표하는 동시에 들어볼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까지 스폰서십이 계약되어 있다고 하죠. 어떤 후보가 있는지 볼까요? 장르 분배도 고루 된 느낌이지만, 릴리 알렌(Lily Allen)과 같은 영국의 팝 스타부터 노벨리스트(Novelist)와 같은 그라임 래퍼, 올해 많은 화제가 된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에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 킹 크룰(King Krule), 조자 스미스(Jorja Smith)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음악가가 많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누굴 뽑으시겠어요? 후보작의 대표곡을 뮤직비디오로 만나보시죠.
Lily Allen: No Shame
Arctic Monkeys: Tranquility Base Hotel and Casino
Everything Everything: A Fever Dream
Everything Is Recorded: Everything Is Recorded
Florence + the Machine: High as Hope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Who Built the Moon?
King Krule: The Ooz
Novelist: Novelist Guy
Nadine Shah: Holiday Destination
Jorja Smith: Lost and Found
Sons of Kemet: Your Queen is a Reptile
Wolf Alice: Visions of a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