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스 버전스(Adesse Versions)가 21일, 콘트라를 찾습니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하우스라고 말하고 끝나기에는 굉장히 복잡한 리듬과 구성을 지니고 있고, 직접 만드는 곡만큼이나 플레이셋 역시 독특하다고 합니다. 인디 레이블 중에서도 핫한 레이블에서만 작품을 발매해온 그는 외국에서도 소위 말하는 ‘힙한’ 아티스트로 통한다고 하네요. BBC 등지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로섬스(Blossoms)의 오피셜 리믹스를 발표하기도 했죠. 심플한 멜로디와 복잡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그의 작품은 샘플링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셋 자체에서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은 체크해보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