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Camille Walala의 전시

2017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그 안에서도 늘 주목 받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그 어느 해보다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곳에는 까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의 공간 프로젝트, “Villa Walala”가 있었습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디자인 업계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하며, 그 안에서도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디자인 업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런던을 가면 정말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80년대 혁명적인 디자인 집단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멤피스 그룹(멤피스와는 무관하게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하며, 멤피스라는 이름은 밥 딜런의 곡 제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의 영향을 받은 까미유 왈랄라는 자신만의 ‘트라이벌 팝’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트라이벌 팝은 말 그대로 트라이브, 그러니까 어느 한 민족이나 종족이 지닌 고유의 무늬와 팝 스타일의 배색, 패턴 등을 결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그는 남아공의 은데벨레족이 지닌 것들을 잘 가져와서 팝 아트로 선보입니다. 그의 작품은 어느 한 단면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는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에 있는 여러 건물에 자신의 색을 칠했습니다.

그런 그의 전시가 상하에 있는 작은 공간, FIU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1월 27일까지 열린다고 하며,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단독 전시회라고 하네요. FIU라는 공간은 굉장히 세련되고 멋집니다. 갤러리 옆에는 FIU Pump라는 카페도 있는데요. 이 공간을 운영하는 Queen과 Mika 두 사람은 런던 첼시 컬리지 오브 아트를 졸업한, 상하이가 홈타운인 젊은 여성입니다. 두 사람 모두 런던에서 공부를 하고 상하이로 돌아와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고, 만들고, 배우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공간과 프로젝트를 만든 것이고요. 이러한 모토는 카미유 왈랄라가 세상을 컬러, 에너지, 행복으로 채우고자 하는 목표와도 비슷한 듯 합니다.

혹시 상하이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찾아가보세요. 그렇지 않더라도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은 한 번씩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그의 작품은 어느 공간이든 생기와 행복,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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