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체스터(Madchester)의 아이콘이자, 스톤 로지스(Stone Roses)의 프론트 맨인 이안 브라운(Ian George Brown)이 2월 초 발표될 새 앨범을 위한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From Chaos to Harmony’로 느리지만 편안한 템포의, 이안 브라운의 보컬과 와와(Wah-wah) 기타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끄는 트랙 입니다.
템포와 간결한 사운드 덕분에 더 잘 들리는 가사들을 조금 더 들여다보자면, 일부 가사들이 인상적입니다. 브리티시 서브컬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드체스터,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스톤 로지스라는 밴드가 2017년 투어 이후 해체(혹은 활동 중단)한 것과 더불어 생각해보게 되는, 팬이라면 다소 의미부여를 많이 하게 될 수도 있는 가사들이 이 곡에 담겨있습니다.
아래는 가사의 일부입니다. 이안 브라운은 이번 솔로 앨범 [Ripples]의 작업을 그의 아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Happiness can’t stand alone 행복은 홀로 설 수 없어
Joy, it spreads like fire 기쁨, 그건 마치 불처럼 번지지
Loneliness can catch us all 외로움은 우리 모두를 붙잡을 수 있어
Love can struck like lightning 사랑은 마치 번개처럼 우리에게 부딪히지
I, I leave it all behind 나, 나는 모든걸 두고 떠나왔어
You can’t buy no peace of mind 마음의 평화는 돈으로 살 수 없지
Dried up roses all turn to stone 말린 장미는 모두 돌로 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