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의 록 밴드 트래비스(Travis)가 본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필름의 상영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밴드의 메일링을 통해서 전달 된 이 소식은, 밴드의 프런트 맨 프랜시스 힐리(Francis Healy)가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부터 밴드의 마스터피스인 [The Man Who] 앨범 투어를 하고 있는 트래비스. 올 해 처음 상영될 그들의 다큐멘터리 소식부터 2018년 [The Man Who] 투어 소식까지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2016년 멕시코에서 있었던 우리 공연에 온 적이 있다면, 어쩌면 영국인 저널리스트에게 질문을 받았을 수도 있고 루마니아인 카메라맨이 그런 당신을 촬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카메라맨의 이름은 Christian Pirjol이며 [Everything at Once]를 촬영한 카메라맨이기도 하죠.
저널리스트의 이름은 Wyndham Wallace. 매우 매력적인 성격의 Wyndham은 아주 좋은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가 우리 투어에 함께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우리의 열렬한 팬이 아니라는 점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열성 팬이 아닌 사람이 바라보는 각도의 다큐멘터리 필름이, 우리의 열성 팬인 저널리스트가 바라볼 때 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재밌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제 생각이 맞았네요.
지난 1년 반의 시간 동안, 저는 [Everything at Once]의 편집자인 Sarah Iben과 편집실에서 시간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다른 세 친구의 길고 긴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50여 시간의 편집본에서 다듬어 나갔습니다.
멕시코의 환상적인 팬들의 눈을 통해서 본, 그리고 훌륭한 사진가의 렌즈를 통해서 본 밴드에서의 20년, 그리고 최고의 음악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의 마이크까지… 그 누가 트래비스의 팬이 아니겠어요.
이 다큐멘터리 필름의 제목은 [Almost Fashionable – A Film About Travis]로 오는 6월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하게 됐습니다.
이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대되네요!
티켓은 [Almost Fashionable – A Film About Travis] 공식 사이트 및 EIFF 사이트를 통해서 5월 23일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좋아요, 우선은 이게 다네요! 모두 ‘The Man Who’ 투어에서, 혹은 6월 에딘버러에서 만나요.”
프란시스 힐리. (Fran x)
[The Man Who] Tour 2018
June
10th – Liverpool, Philharmonic
12th – London, Royal Festival Hall
13th – London, Royal Festival Hall
14th – Folkestone, Leas Cliff Hall
19th – Plymouth, Pavilion
20th – Brighton, Dome
21st – Ipswich, Regent Theatre
25th – Birmingham, Symphony Hall
26th – Oxford, New Theatre
August
22nd – Belfast, Custom House Square
December
12th – Portsmouth, Guildhall
13th – Cambridge, Corn Exchange
15th – Newcastle, City Hall
17th – Nottingham, Royal Concert Hall
18th – Hull, City Hall
19th – Manchester, O2 Apollo
21st – -Glasgow, The SSE Hyd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