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전설적인 라이브 클럽 ‘The 100 Club’이 영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프레드 페리 FRED PERRY 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런던이 지속적인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어오면서, 라이브 음악 씬은 터줏대감 격의 클럽들이 35% 이상 문을 닫으며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1942년 10월 24일 옥스포드 스트릿 Oxford Street 에서 첫 문을 연 The 100 Club은 젠트리피케이션을 겪는 런던의 라이브클럽 환경 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초기에는 재즈 클럽으로써, 그리고 영국의 오리지널 펑크 무브먼트까지 아울렀던 클럽으로써 The 100 Club은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섹스 피스톨즈 the Sex Pistols, 클래쉬 The Clash, 롤링스톤즈 the Rolling Stones, 그리고 최근에는 블러 Blur와 리버틴즈 the Libertines 등의 공연이 열렸고 그 명맥이 유지됐습니다.
The 100 Club 뿐 아니라 프레드 페리 역시 영국의 하위문화에 대해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영국의 모든 하위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라이브 음악 씬과 공생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스페셜즈 The Specials, 마크 론슨 Mark Ronson과 함께하는 공연을 주최했고, 에이미 와인하우스 Amy Winehouse 의 이름을 딴 라인을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0년 전, 프레드 페리는 The 100 Club 에서 폴 웰러 Paul Weller가 헤드라이너로 섰던 첫 공연을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음악은 모든 사람들의 삶에서 그들을 하나로 모이게 한다.”는 The 100 Club의 오너, 제프 호튼 Jeff Horton. 그는 The 100 Club이 75년간 영국의 하위문화 발전에 특별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매우 큰 행운이자 자부심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음악과 하위문화의 대명사격인 브랜드 프레드 페리와의 협업이 The 100 Club의 맥을 잇고 지켜나가는 데 완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